▲군인공제회 봉사단이 27일 강남구 일원동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는 28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 임직원 봉사자들은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기초생활수급자 약 200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군인공제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군인공제회 조준성 주임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싶어서 봉사에 참여했다”며 “나누는 행복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중증 장애우 시설 자원봉사, 사랑의 밥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설날과 추석을 비롯해 호국보훈의 달에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각 군 본부로부터 추천받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20명의 군인공제회 회원 가정에 위문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