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 한신더휴’ 견본주택 개관 당시 내부 모습. (사진 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서울 강북구에 공급하는 ‘꿈의숲 한신더휴’가 38.2대1의 평균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꿈의숲 한신더휴 1순위 당해지역 청약 결과 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87건의 통장이 몰려 평균 38.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에 116건의 통장이 몰려 116.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전용 84㎡A 타입에서 나왔다.
전용 59㎡B 타입 39가구에도 1359건의 청약이 접수돼 3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모든 타입이 두 자리수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서울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향후 새 아파트 공급이 줄 것으로 예상돼 신규 아파트 희소성이 커졌다"며 "주변이 저평가된 지역인데다 길음∙장위뉴타운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일대 인프라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어 당첨자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총 20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5~84㎡ 11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왔다. 분양가는 3.3㎡당 1999만 원이다.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 미만이어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달 5일 발표하며, 계약은 16~18일 3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