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젠이 핀테크 전문기업인 '라이브핀테크'를 통해 핀테크 금융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신규사업을 위한 사업 목적을 추가하고 핀테크 분야의 사업 다각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씨티젠은 내년 1월 10일 오전 9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의안 주요 내용은 감사보고와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이다.
추가된 신규사업 목적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플랫폼 개발 및 운영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 △시스템통합 구축서비스 개발, 제작 및 판매 △P2P 금융업 등을 추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안금융'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금융 시장에 대한 높은 성장성과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며 “당사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통해 핀테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