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자회사 엠디이, ‘한국-캐나다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네트워킹 포럼’서 기술 소개

입력 2019-11-28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치엔티은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엠디이(MDE)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네트워킹 포럼'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소개하고, 캐나다 내 자율주행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과 기술개발에 관한 긴밀한 협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한 캐나다대사관의 주최로 열린 이 날 포럼은 ‘한국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산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연설을 맡은 에이치엔티의 존 헤버티(John Haverty) 이사가 세종시와 제주시에서 진행된 엠디이의 자율주행 실증주행 사례를 통한 자사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엠디이는 자율주행 시스템과 자율주행 알고리즘 아키텍쳐, 3D 라이더(LiDAR) 데이터 프로세싱, 3D 라이더 지도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세종시와 제주시 내 실증주행을 수차례 진행한 프로젝트와 향후 나아갈 미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사업 비전까지 제시했다.

존 헤버티 이사는 “지난 1년간 정부 지자체와 함께 각 지역을 테스트베드로 세계최고 수준 기술력을 연이어 선보였다”며 “에이치엔티는 많은 기업과의 협업과 진보된 기술력으로 자율주행 기업으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디이는 지난 6월 자율주행차량 개발 자회사인 ‘오토모스’를 설립한 이후 △자율주행차량과 인지센서, 주행기술 등 관련 기술에 대한 시연을 진행하는 ‘자율주행차 실증사업’ △자율주행차량을 활용해 정해진 목적지까지 승객들을 수송하는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개발사업’ △세종시 자율주행 국가클러스터 연구·개발 사업연구단 참여와 같은 다양한 사업이 연계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94,000
    • +6.1%
    • 이더리움
    • 4,493,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1.72%
    • 리플
    • 822
    • -0.96%
    • 솔라나
    • 306,900
    • +6.78%
    • 에이다
    • 848
    • +1.8%
    • 이오스
    • 781
    • -2.74%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00
    • +0%
    • 체인링크
    • 19,900
    • -0.7%
    • 샌드박스
    • 410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