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문정시영 리모델링·신반포18차 재건축 수주

입력 2019-11-24 13:10 수정 2019-11-24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3000억 원 규모

▲신반포18차337동 재건축 조감도.(자료 제공=포스코건설)
▲신반포18차337동 재건축 조감도.(자료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주말 동안 3000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3일 서울 송파구 ‘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초구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각각 조합원들의 찬성 93%(투표참여 조합원 759명 중 704표), 95%(투표참여 조합원 149명 중 141표)를 득표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1호로 ‘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1316가구를 최고 25층, 10개동, 1488가구 규모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교통, 교육 및 정주여건이 우수한 강남권의 대규모 사업 단지로 총 사업비는 2600억 원가량이며, 수평ㆍ별동 증축을 통한 일반분양분은 172가구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세대 내 공간활용을 위한 특화설계와 넉넉한 주차공간 등을 제안하며 많은 찬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은 기존 세대와 1대 1 방식으로 추진되는 재건축사업으로 공사비 약 530억 원에 182가구와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리지와 트윈타워 커튼월 디자인 등 독보적인 디자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약 2조2000억 원을 수주했다. 1월 대구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 4월 서울 잠원훼미리 리모델링,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10월 서울 성수장미 재건축, 11월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235,000
    • +2.52%
    • 이더리움
    • 4,355,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594,500
    • +0.59%
    • 리플
    • 800
    • -1.23%
    • 솔라나
    • 286,400
    • -0.03%
    • 에이다
    • 800
    • -0.25%
    • 이오스
    • 772
    • +6.48%
    • 트론
    • 228
    • +0.88%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700
    • -0.12%
    • 체인링크
    • 19,190
    • -4.05%
    • 샌드박스
    • 40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