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서포터즈 활동 (사진 = 서울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 서울시 ‘청소년 서포터즈’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소년 서포터즈는 21일 오후 4시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서포터즈는 서울시 16개교(어린이집 1, 초등1, 중등 4, 고등 10개교)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교내 캠페인과 집단상담, 또래상담, 대안활동, 단원교육 등을 진행한다.
올해 청소년서포터즈 보고대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서울성일초 등 초등학교 1개교와 덕성여중ㆍ대명중ㆍ명지중 등 중학교 3개교, 염광고ㆍ영신고 등 고등학교 2개교(총 6개교)가 우수활동학교로 선정돼 서울시 표창을 받는다.
이들 학교는 청소년들이 보고대회에서 직접 활동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청소년서포터즈 보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조절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료 집단상담에 1년 동안 참가한 나욧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이 난타 공연을 준비했다.
덕성여자중학교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서포터즈 활동으로 대안활동(코딩활동)의 결과물로 로봇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건강하고 유익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알리는 ‘청소년 서포터즈’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