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의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은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초절전 인버터 제어 기술과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접목해 전기요금 부담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8.5kW(킬로와트)의 용량으로 난방, 급탕시 출수온도 60도, 냉방 시 7~25도로의 온ㆍ냉수를 보낼 수 있다.
특히 특허출원된 에코히트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사용량과 외기온도에 따라 기존의 가스, 등유, 전기 보일러와도 자동운전을 제어한다.
신제품은 보일러 실외기와 실내기를 분리해 동절기 배관동파와 외부열손실을 제로화시킬 수 있으며, 무게를 각각 60kg과 46kg으로 초경량화해 설치 장소에 대한 제한도 크게 받지 않는다.
이외에도 실외기에는 DC인버터 제어 기술과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도입하고, 실내기에는 저소음 펌프를 적용해 도서관 수준의 저소음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