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마장면, 꼬꼬면 신기록 깨나…출시 보름 동안 몇 봉지 팔렸을까

입력 2019-11-16 00:13 수정 2019-11-1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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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이경규가 '마장면'으로 꼬꼬면의 신화를 다시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의 첫 편의점 출시 메뉴인 마장면에 시선이 쏠렸다.

마장면은 이경규가 대만까지 찾아가 어렵게 공수해온 레시피로 탄생했다. 현지 마장면과 달리 이경규는 면을 쌀로 바꾸고 매콤한 맛을 더했다. 이승철은 "호불호가 갈릴 거 같다"라고 평가했고 김정훈은 "짜장면과 필절할 만 하다"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경규는 지난 2011년 출연한 KBS '남자의 자격'에서 라면 요리 대회에서 선보인 '꼬꼬면'을 실제로 출시해 화제가 됐다. 당시 정식출시에 앞서 실시한 사전예약에서 3시간만에 완판됐다. 이어 정식판매 보름만에 350만 봉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라면 회사 측은 비빔면 생산라인을 꼬꼬면으로 전환했음에도 수요를 맞추기 힘들었을 정도로 알려졌다. 품절은 물론, 물량이 미처 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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