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 선정 홍천에 사업소 개소

입력 2019-11-15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전소 건설 사전준비업무 수행…홍천양수발전소 2030년 말 준공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5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신규 양수사업소 개소식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5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신규 양수사업소 개소식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홍천에 양수사업소를 열고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최광욱 홍천부군수,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지역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예술인의 축하공연과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홍천군청 앞 건물에 위치한 사업소는 업무공간 외에도 양수발전 홍보관, 민원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정 사장은 "홍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과 상생 협력관계 구축이 우선"이라며 "사업소는 주민과 밀착 소통하면서 건설사업 착수를 위한 인허가 등의 사전 준비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6월 신규 양수발전소 후보 부지로 경기 포천시, 강원 홍천군, 충북 영동군을 최종 선정했다.

600MW(300MW×2) 규모의 홍천양수발전소는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43,000
    • +7.09%
    • 이더리움
    • 4,589,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1.78%
    • 리플
    • 826
    • -0.72%
    • 솔라나
    • 306,700
    • +5.4%
    • 에이다
    • 835
    • +0.36%
    • 이오스
    • 788
    • -3.43%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00
    • +0.36%
    • 체인링크
    • 20,230
    • +0.15%
    • 샌드박스
    • 413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