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3분기 영업손실 35억…“내년 상반기 흑자전환 기대”

입력 2019-11-15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이준코스메틱이 공장매각과 조직개편 등을 통해 3분기 적자 폭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5억 원으로 전 분기 139억 원 대비 대폭 축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49억 원, 54억 원이다.

회사는 매출총이익률(GPM)이 전 분기 11%가량에서 3분기 48% 수준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외상값(매출채권)도 지난해 830억 원까지 증가했다가 올해 3분기 말 449억 원으로 낮아져 매출채권비율과 회수가 정상화 되는 추세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매출은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적자도 지속했지만, 손실 폭을 대폭 줄였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공장매각으로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조직개편 효과로 판관비 절감 등 3분기 수익성 개선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외 진출 확대 성과 및 자회사 ‘제이준에이치앤비’의 실적 본격화로 내년 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중국 현지 재고가 대부분 소진돼 하반기 신규물량 공급이 증가할 전망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240,000
    • +6.36%
    • 이더리움
    • 4,593,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29%
    • 리플
    • 824
    • -1.79%
    • 솔라나
    • 303,700
    • +3.02%
    • 에이다
    • 829
    • -3.04%
    • 이오스
    • 779
    • -5.46%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3%
    • 체인링크
    • 20,230
    • +0.2%
    • 샌드박스
    • 413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