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웹케시)
웹케시가 올 3분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2일 웹케시는 3분기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147억 원을 기록했다.
웹케시는 영업이익 견인 동력으로 첫째, 저 마진 SI사업 구조조정, 둘째,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SERP’, ‘경리나라’ 등 수수료 기반의 솔루션 비즈니스로의 전환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을 꼽았다.
다만 SI사업 구조조정으로 매출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웹케시는 “다년간의 사업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내년도부터는 매출도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이사는 "SI 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도입비와 수수료 기반의 B2B핀테크 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키우면서 향후 영업이익율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면서 "올해 말 기준 영업 이익율이 15%선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시점에는 영업 이익율이 25%선까지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