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직원들이 '함께 만드는 자원 선순환 세상 캠페인'에 참여해 다회용 컵을 받았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과 롯데컬처웍스가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롯데시네마 21개관에서 맥주, 커피 등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의 일회용 컵을 대체한 다회용 컵이 제공된다.
이 컵은 롯데케미칼이 생산한 폴리프로필렌(PP)으로 제작됐으며,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내용물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충격에 강하고 끓는 물에도 변형이 없어 텀블러처럼 재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