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8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산업단지 성장유망기업 지정 및 육성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고회는 산업단지 성장유망기업 지정 및 육성계획 발표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우수 지원 사례 공유, 전문가 초청 특강 및 분야별 분과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산단공은 향후 공개 모집 및 경쟁평가를 통해 매년 50개사를 성장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 향후 5년간 20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2년 동안 기업성장지원단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내 산업을 선도하고 생산 및 고용의 큰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성장유망기업을 집중 선정․지원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의 육성을 최종 목표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정부에서 올해 6월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의 일환으로 성장유망기업 육성사업이 중요한 단초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전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