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기업과 사회적경제 공유' 소셜 브릿지 데이 개최

입력 2019-11-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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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당 등 11개 기업 아이디어 선정

▲소셜 브릿지 데이 선정 기업. (자료제공=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소셜 브릿지 데이 선정 기업. (자료제공=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8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사회적경제 소셜 브릿지 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공공·민간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자원의 결합을 통해 공유가치창출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소셜 브릿지는 공공 및 민간 기관 사회공헌 담당자들의 수요를 먼저 확인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전국의 사회적경제기업에 해당 수요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공개 모집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총 180개 중 서류·대면심사를 거쳐 사회적경제 소셜 브릿지 데이에서 소개할 최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주여행과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결합한 ‘친환경 봉사 홀리데이’(제주바당), 탄소 배출권 거래 시스템 ‘바이(bye)코코’(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위한 ‘소규모 스마트팜’(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 등 총 11개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를 낸 기업 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기관들의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공공·민간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인선 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소셜 브릿지 데이가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 및 민간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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