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토트넘 홈페이지)
손흥민이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4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잉글랜드 구디슨파크에서 에버튼과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은 유럽 통산 121골로 차범근 전 감독과 유럽 무대 한국인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5-0 대승에 큰 공을 세웠다. 츠르베나와의 경기 전까지 유럽무대 개인통산 119골을 작성 중이던 손흥민은 2골을 추가하면서 121골을 기록, 차범근 감독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 유럽 최다골과 동률을 이뤘다.
한 골만 추가하면 한국인 유럽 최다골 신기록을 세울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