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홍영 검사 묘 찾아간 조국, 무슨 다짐 했을까

입력 2019-11-01 2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캡처)
(출처=YTN 캡처)

故김홍영 검사의 아버지가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1일 방송된 KBS 1TV '시사직격'에서는 故김홍영 검사의 아버지가 출연, 아들의 죽음에 또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의구심을 여전히 떨치지 못했다.

故김홍영 검사는 과도한 업무와 상관의 폭언 폭행에 시달리다 부임 1년 3개월 만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故김홍영 검사의 나이는 33세. 상사였던 김 모 부장검사가 해임되고, 故김홍영 검사가 근무하던 남부지검장은 검찰총장의 경고를 받았다.

한편 지난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故김홍영 검사 묘를 찾아 추모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향후 검찰의 조직문화 검사 교육 및 승진 제도가 제대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문화와 제도가 바뀌고 이런 비극이 재현되지 않아야 김 검사의 죽음은 헛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5,000
    • -0.39%
    • 이더리움
    • 3,431,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4,200
    • -0.39%
    • 리플
    • 786
    • -2.12%
    • 솔라나
    • 192,000
    • -2.54%
    • 에이다
    • 465
    • -2.52%
    • 이오스
    • 686
    • -1.7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2.66%
    • 체인링크
    • 14,760
    • -2.77%
    • 샌드박스
    • 368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