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독도 헬기 추락 사고 피해자 1명이 발견됐다.
1일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독도 인근에 추락한 헬기 기체 내에서 실종자 1명이 확인됐다. 실종자를 목격한 잠수요원이 동체 안에 엎드린 상태로 갇혀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는 전언이다. 실종자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독도 헬기 사고는 전날(10월 31일) 오후 11시 26분쯤 7명이 탄 소방 헬기가 이륙 후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 소방본부와 해경, 해군은 선박 19척과 항공기 8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