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은 울산광역시에서 한온시스템 협력사 협의회(한협회)와 공동으로 ‘2019 동반성장∙나눔의 장’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협회 67개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첫날 ‘소통의 장’, 둘째 날 ‘나눔의 장’의 테마로 운영되었다.
소통의 장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협력사의 생산성 개선 및 향상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0년 비즈니스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온시스템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시행된 시스템 기반의 혁신적인 물류 운영 프로젝트 도입을 소개해 협력사의 동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사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이어 최근 이슈인 근로시간 단축을 주제로 법적 쟁점 및 사례를 통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이날 나눔의 장에서는 자선 기부행사를 통해 총 7200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기금은 대전 YWCA 가족 쉼터에 전달되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본 기부 활동은 한온시스템과 한협회가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자발적으로 이바지하고자 시작됐다.
한온시스템 성민석 대표집행 임원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속에서 협력사와의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한다”며,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협력사와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한온시스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력사를 위한 기술, 금융, 경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지난 3월에 파트너스 데이, 4월에는 협력사 대상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