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몬스타엑스’ 탈퇴…정다은 폭로 원인 됐나 “개인사로 피해 끼칠 수 없어”

입력 2019-10-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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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불이행 논란에 휩싸인 ‘몬스타엑스’ 원호가 결국 팀에서 탈퇴한다.

31일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다은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몬스타엑스 원호의 과거 채무 불이행, 소년원 전과 이력 등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스타쉽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결국 원호는 팀 탈퇴를 결정했다.

원호는 회사와 논의 끝에 자신의 개인사로 팀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를 원하며 결국 탈퇴하기로 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해당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6인 체제로 활동에 돌입한다. 원호는 금일 스케줄부터 참석하지 않는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28일 8개월 만의 새 앨범 ‘FOLLOW’ : FIND YOU’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FOLLOW’(팔로우)로 활동을 앞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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