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배추ㆍ무 재배면적 17.6%, 12.3% 감소

입력 2019-10-28 12: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2019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가격 약세 등 영향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올해 가을배추 및 가을무 재배면적이 각각 전년보다 17.6%,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9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968헥타르(㏊)로 전년(1만3313㏊)보다 2345㏊(17.6%) 감소했다.

정식기(9월) 태풍과 잦은 강우, 전년 수확기 이후 가격 약세의 영향이다. 9월 강우량은 221.2㎜로 전년 동월(136.5㎜)보다 62.1% 늘었으며, 전년 11월~당년 6월 평균 1㎏당 배추 가격은 지난해 720원에서 올해 491원으로 하락했다.

가을무 재배면적도 5344㏊로 전년 6095㏊보다 752㏊(12.3%) 감소했다. 가을무는 전년 수확기 이후 가격 약세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 1㎏당 무 가격은 지난해 746원에서 올해 420원으로 떨어졌다.

시도별 재배면적을 보면, 가을배추는 전남(2666㏊), 경북(1660㏊), 충북(1394㏊), 경기(1215㏊), 강원(1189㏊) 순으로 나타났다. 가을무는 경기(1224㏊), 전북(1006㏊), 충남(806㏊), 전남(796㏊), 강원(463㏊)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97,000
    • -0.43%
    • 이더리움
    • 3,450,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52,600
    • -0.09%
    • 리플
    • 792
    • +1.41%
    • 솔라나
    • 193,500
    • -1.58%
    • 에이다
    • 470
    • -0.42%
    • 이오스
    • 687
    • -0.58%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1.08%
    • 체인링크
    • 15,010
    • -0.86%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