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중국 모바일 대출 4개월 만에 1억 위안 돌파

입력 2019-10-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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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EB하나은행)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이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과 제휴해 만든 모바일 대출상품 '마이지에베이' 취급액이 출시 4개월 만에 1억 위안(약 17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앤트파이낸셜은 알리바바의 금융그룹이자 알리페이의 모기업이다. 인터넷은행인 '마이뱅크'와 개인신용평가사인 '즈마신용' 등을 산하 브랜드로 두고 있다.

'마이지에베이'는 중국 대표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와 유사한 소액, 단기 소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및 알리페이 지급결제 플랫폼에서 누적된 빅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한다. 1인 평균 대출 취급액은 30만 원이다.

알리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몇 번의 클릭 절차만 거치면 본인 계좌로 신청금액이 실시간 입금된다.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5.48%수준이다.

임영호 중국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ICT플랫폼과의 다양한 금융 비즈니스를 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은행 영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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