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OK저축은행과 혁신금융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10-25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병우 다날 대표(오른쪽)와 유병철 OK저축은행 상무(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다날)
▲최병우 다날 대표(오른쪽)와 유병철 OK저축은행 상무(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다날)
다날은 OK저축은행과 지난 24일 혁신금융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날은 지난 5월부터 혁신금융 서비스 사업화를 위하여 OK저축은행과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지난 9월 26일 금융위원회에서 정하는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날은 OK저축은행으로부터 핵심업무를 최대 2년간 위탁받아 대안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하여 대출 심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금융 서비스의 조기정착을 위해 대출 상품기획 및 개발을 본격화한다.

다날은 휴대폰결제 내역 기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금융정보 기반의 신용평가모형과 OK저축은행의 신용평가시스템(CSS)의 정합성 테스트를 거쳐 신용평가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새로운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통해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하여 신용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 초년생, 주부 및 소상공인 등 금융이력부족자(Thin filer)에게 비금융 정보로 신용평가를 진행하여 높은 한도와 저금리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날의 박지만 본부장은 “양사는 혁신 금융 서비스를 공동추진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휴대폰결제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 시장에 진출한다”며 “다날은 새로운 결제수단의 경험을 제공하고 OK저축은행은 신규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양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OK저축은행 유병철 상무는 “OK저축은행이 그간 쌓아온 대출 운영 경험과 다날의 휴대폰결제 납부정보 기반 비금융 데이터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및 소상공인 등에게 자금조달의 기회를 확대하고 금리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유익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18,000
    • +3.61%
    • 이더리움
    • 4,473,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66%
    • 리플
    • 821
    • +0.74%
    • 솔라나
    • 305,100
    • +6.27%
    • 에이다
    • 835
    • +1.71%
    • 이오스
    • 785
    • +4.81%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3.07%
    • 체인링크
    • 19,750
    • -2.47%
    • 샌드박스
    • 412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