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11 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KT는 아이폰 11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25일 공식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응모한 아이폰 11 사전예약 고객 중 55명이 참석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경품 1등에 당첨된 진승현(남·경기 화성) 씨는 최신형 ‘맥북 프로’와 애플 ‘매직 마우스’를 선물로 받았다. 진 씨는 “아이폰하면 가장 떠오르는 통신사는 KT 였다”며 “1등 경품에 당첨된 만큼 KT의 단말 교체 프로그램인 슈퍼체인지를 활용해 다음 아이폰도 역시 KT를 선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 5 △아이패드 7세대 △에어팟 2세대등 다양한 경품이 고객에게 돌아갔다. 또한 초청 고객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짐볼 셀카봉이 지급됐다.
KT는 지난 18일부터 7일간 진행한 아이폰 11 사전예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대 7%, 20대 46%, 30대 30%, 40대 이상 17%로 집계돼 20~30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델별 선호도는 ‘아이폰 11 프로>아이폰 11>아이폰 11 프로 맥스’ 순으로 높았으며, 아이폰 11 프로와 아이폰 11 프로 맥스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색상은 미드나이트 그린이었다. 아이폰 11의 경우 6가지 색상 중 퍼플의 선호도가 제일 높았다.
KT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단말 교체 프로그램 3종을 선보였다. 우선, ‘슈퍼찬스 플러스’는 아이폰 11을 12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60%를 보장한다. ‘슈퍼체인지는’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KT ‘아이폰 11 슈퍼렌탈’ 이용 고객은 아이폰 11을 24개월 할부와 동일한 금액의 월 할부금을 내면서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다.
KT 인터넷 사용 고객은 ‘KT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 고객 중 인터넷을 결합하고 2회선 이상 사용 고객은 25% 요금할인과 2회선부터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 받아 KT LTE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ON 프리미엄(월 8만9000원)’을 최대 50%인 월 4만450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KT 제휴카드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 원의 추가 요금 할인(통신요금 자동이체 및 전월 카드 100만 원 이상 사용 시)과 5만 원 캐시백(10월 자동이체 등록 시)을 받는다. 특히, KT의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활용해 ‘슈퍼DC2 현대카드’와 ‘KB국민 CLiP카드’를 사용해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만 원의 추가 캐시백을 받는다.
25일부터 연말까지 KT LTE 신규 가입 및 우수기변 고객 대상으로 ‘전세계 185개국, 최대 1Mbps 속도의 데이터 로밍 무제한’ 혜택 5일 체험권도 제공한다. KT는 5G 요금제를 통해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데이터 로밍 혜택을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폰 11 출시를 맞춰 아이폰 고객에게도 체험권을 증정한다.
KT샵에서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바로배송’을 선보인다. 바로배송은 KT샵 내 직영온라인과 KT 우수대리점에서 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다. 단, 대리점별 재고 상황에 따라 당일 배송이 어려울 수 있기에 사전에 대리점 문의 후 주문하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받아볼 수 있다.
KT Device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예전부터 아이폰이 출시되는 날은 모두가 설레는 축제 같은 날”이라며 “축제에 맞게 개통 행사를 비롯해 KT 고객을 위해 데이터 로밍 쿠폰, iCloud 무료 제공, KT 슈퍼찬스, 슈퍼렌털 등 풍성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KT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