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선물은 2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 16층 HRD센터에서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진투자선물은 미중 무역분쟁과 국내 GDP 성장률 하락 등의 요인으로 환율 변동성이 증가하고 환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대두 됨에 따라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개인고객 및 수출입 업체 임직원, 환리스크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1, 2부에 걸쳐 외환시장 분석과 환헤지 전략 등 환리스크 관리 전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진우 GFM 투자연구소 소장이 ‘환율 상승추세 끝났는가’를 주제로 외환시장 동향분석과 함께 환리스크 관리사례 등을 설명한다. 이 소장은 1990년부터 한국종합금융을 비롯한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외환 업무를 맡아왔으며, 현재는 기관 세미나와 방송매체를 통해 국제 금융시장과 외환 이슈에 대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어 2부에서는 박세환 유진투자선물 이사가 ‘환율 알고 거래하자’는 주제로 국내 원달러 선물 중심의 환헤지 전략을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마련한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최근 환율변동 때문에 환차손 우려, 수출입 물량감소 등 경영 관리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수출입 기업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환리스크에 노출된 기업들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나 전화(리테일영업팀)으로 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