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금융협회 "신용정보법 연내 국회 통과해야"

입력 2019-10-22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개 금융업 협회와 유관기관이 신용정보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신용정보협회·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은 22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금융 데이터가 대한민국 금융,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데이터 3법' 중 하나인 신용정보법 개정안 논의를 앞두고 있다.

8개 기관은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안정적인 법‧제도 아래 데이터를 다양하게 분석ㆍ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많은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이 미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 플랫폼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금융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목표를 동시에 아우르는 법안"이라며 "20대 국회 기한이 임박해 연내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데이터 기반 혁신정책과 금융 서비스 등은 빛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한 제도의 시행도 계속 미뤄지게 돼 결국 국가적인 손실을 보게 되는 상황인 만큼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65,000
    • -0.66%
    • 이더리움
    • 3,528,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55,700
    • -0.55%
    • 리플
    • 781
    • -1.39%
    • 솔라나
    • 195,400
    • -0.41%
    • 에이다
    • 484
    • +1.89%
    • 이오스
    • 695
    • -0.57%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0.68%
    • 체인링크
    • 15,210
    • -0.39%
    • 샌드박스
    • 371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