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메신저 ‘쉬(Shh)‘ 보안강화 특허 결정

입력 2019-10-21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팍스넷 자회사 그리다체인이 특허청으로부터 메신저 ‘쉬’에 적용될 핵심 보안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달 그리다체인은 ‘보안이 강화된 메시지 송수신 기법(출원번호:10-2019-0079659)’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그리다체인은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 목적으로 설립된 팍스넷의 100% 자회사다.

이번 특허는 △메시지 크기에 따른 일반 및 보안채널의 선택 전송 △메시지가 설정된 크기를 초과할 경우, 일반채널을 선택해 PKI 개인키로 암호화 전송 △메시지 크기가 설정된 크기 미만일 경우, 패딩을 수행해 데이터생성, 보안채널로 PKI개인키 암호화 전송 △메시지 추출 시 PKI의 공개키를 이용해 복호화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모두 ‘메신저 쉬(Shh)’에 적용될 핵심 보안 기술이다.

메신저 ‘쉬’는 팍스넷 자회사 쉬코리아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설계를 통해 자체 개발한 메신저다. ‘쉬’는 텍스트 만을 암호화했던 기존 메신저들과 달리 이미지와 영상 등 모든 데이터의 암호화를 통해 보안에 특화된 기능 구현으로 차별화를 강조하며 지난 16일부터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메신저 ‘쉬’에 특화된 주요 보안 기술들의 경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제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인 상황”이라며 “정식 서비스 론칭과 함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마케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없는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442,000
    • +11.31%
    • 이더리움
    • 4,636,000
    • +8.39%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6.89%
    • 리플
    • 857
    • +8.21%
    • 솔라나
    • 305,300
    • +9.07%
    • 에이다
    • 850
    • +9.4%
    • 이오스
    • 787
    • +0.64%
    • 트론
    • 233
    • +3.56%
    • 스텔라루멘
    • 158
    • +7.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7.27%
    • 체인링크
    • 20,440
    • +6.9%
    • 샌드박스
    • 417
    • +7.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