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경남지역에서 민주화 운동을 활발히 펼친 천주교 마산교구 김영식 신부의 선종을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마산·창원의 노동·인권 사건 변론을 다닐 때 신부님께서 시국 사건의 법정이 열릴 때마다 방청석 맨 앞열에서 방청하시던 모습이 늘 기억에 남아있다”며 고인을 기리며 “평화와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부님은 1970년대∼1980년대 경남 민주화운동의 대부셨다”며 “선종을 애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