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계단오르기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음달 9일 8시 30분부터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계단오르기 행사를 연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서울지역 63빌딩 및 롯데월드타워(잠실, 123층) 등과 같이 부산지역 대표 오피스 빌딩인 BIFC에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2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성인 400명, 가족동반 100명 등 총 500명이 대상이고 BIFC입주 기관 종사자는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서 참가비(성인 1인당 1만 원) 전액을 전년과 같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계단오르기 특성상 안전문제를 감안하여 신청자 수를 제한하고 비경쟁으로 대회를 추진한다. 신청과 관계없이 부산시민 누구나 행사당일 인기가수 공연 관람, 에어바운스, VR체험, 포토존, 각종 먹거리(바베큐 등) 시식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 응모(응모권 현장배부)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풍성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