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동 944-1번지 일대 위치도(사진 = 서울시)
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 인근 봉천1역세권과 7호선 면목역 인근 면목1역세권이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에서 해제된다.
서울시는 16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악구 봉천동 944-1번지 일대 봉천1역세권과 중랑구 면목동 120-22번지 일대 면목1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 심의안이 각각 조건부 가결과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두 구역은 정비구역으로 지정ㆍ고시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지 않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도시환경정비구역에서 해제된다.
서울시는 봉천1역세권은 정비구역 이전에 지정됐던 주거환경개선구역 환원 및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재정비 등 해제이후 관리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면목1역세권은 중랑구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생활권 중심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중랑구 면목동 120-22번지 일대 위치도(사진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