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규 S&T 회장 "방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수출 주도로 변화해야"

입력 2019-10-15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T모티브ㆍS&T중공업, ADEX 2019 참가

▲S&T모티브와 S&T중공업이 15일부터 20일까지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9)’에 참가했다. (사진제공=S&T)
▲S&T모티브와 S&T중공업이 15일부터 20일까지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9)’에 참가했다. (사진제공=S&T)

최평규 S&T 회장이 방위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에 한정돼 있던 판로를 해외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5일 ‘2019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9)’에 참가해 “현재 한국 방위산업의 큰 변화는 국내 개발 제품을 국가로 공급하던 체제에서 해외 수출 주도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한국 방위산업은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정부와 함께 수출 주도로 발전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가야 된다”고 말했다.

ADEX 2019는 이날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총 34개국에서 430개 업체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S&T그룹에서도 주력 방산업체인 S&T모티브와 S&T중공업이 이번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장을 꾸몄다.

S&T모티브는 5.56mm 기관단총, K15 경기관총, 20mm 유탄발사기, 비살상용 스마트 권총 등 2019년형 최첨단 신형 소구경 화기를 비롯한 K2C·K2C1 소총, K12 기관총, K-14 저격용 소총 등 다양한 K계열 화기들을 출품했다.

S&T중공업도 최근 개발이 완료된 120mm 박격포 체계를 비롯한 K6 중기관총, 비호 자주대공포용 30mm 자동포, 350마력~1500마력급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등을 출품했다.

S&T 방산 계열사들은 군 관계자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과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회사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ADEX 2019 전시회는 국내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군 관계자들에게 국산 개인화기 및 고신뢰성 기동화력장비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S&T는 앞으로도 미래 군 전투력 향상과 방산수출 증대로 국부창출과 국위선양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37,000
    • +1.27%
    • 이더리움
    • 3,546,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0.73%
    • 리플
    • 788
    • -0.38%
    • 솔라나
    • 192,100
    • -0.77%
    • 에이다
    • 473
    • +0.42%
    • 이오스
    • 694
    • +0.73%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2.26%
    • 체인링크
    • 15,380
    • +2.53%
    • 샌드박스
    • 3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