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즈니랜드·유니버셜스튜디오, 초대형 태풍 ‘하기비스’에 12일 영업 중단

입력 2019-10-11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 디즈니랜드·리조트 문 닫는 것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8년 반 만에 처음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전경. 도쿄/신화뉴시스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전경. 도쿄/신화뉴시스
일본에 있는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주요 테마파크가 초대형 태풍 ‘하기비스’에 문을 닫는다.

11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오리엔탈랜드는 이날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리조트 영업을 12일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쿄 디즈니랜드와 리조트 모두 문을 닫는 것은 동일본 대지진 영향을 받은 2011년 3~4월 이후 8년 6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13일 영업에 대해서는 정오 무렵까지 문을 닫을 계획이며 자세한 개원 시간은 12일 정오에 공개한다.

오리엔탈랜드가 운영하는 공식 호텔은 정상 영업한다. 12일 날짜를 지정한 디즈니랜드 티켓을 구입한 소비자는 날짜 변경 수속을 무료로 제공한다. 13일에는 일부 쇼 내용 변경이나 특정 관광명소 운행 정지 등을 검토한다.

유리버셜스튜디오재팬도 19호 태풍의 접근에 따라 12일 영업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기차 운행이 중단되고 강풍으로 테마파크가 제대로 운영될 수 없는 가능성을 고려했다. 12일로 지정된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환불받을 수 있다. 13일은 정상적으로 영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29,000
    • +4.07%
    • 이더리움
    • 4,422,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2.01%
    • 리플
    • 814
    • -3.21%
    • 솔라나
    • 304,500
    • +6.54%
    • 에이다
    • 834
    • -1.53%
    • 이오스
    • 776
    • -3.4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3.56%
    • 체인링크
    • 19,550
    • -3.79%
    • 샌드박스
    • 407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