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권다미 인스타그램)
배우 김민준과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누나인 권다미 씨가 오늘(1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스몰 웨딩으로 최소한의 지인들만 초대해 경건히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축사는 김민준과 절친한 배우 박중훈이 맡기로 했다.
앞서 공개된 웨딩화보 속에서 두 사람은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하며, 행복한 미소 띤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지드래곤의 누나는 오프숄더의 블랙 원피스를, 김민준은 블랙 팬츠와 블루톤 셔츠로 모던한 분위기를 풍겼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이 참석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인복무규율에 따르면 형제의 결혼은 공가 사유가 아니다. 다만 청원휴가를 통해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다.
한편 두 사람은 패션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준과 권다미 씨는 지난 6월 열애설이 불거져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