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주식관련사채의 행사 건수는 353건으로 직전분기 대비 35.7% 줄고, 행사 금액도 2681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7.4%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대외시장의 복합적 요인 등으로 국내 증권시장의 혼조세 속에서 주식관련사채 발행 기업의 주가가 행사가격을 하회하는데 기인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종류별로는 △CB(전환사채)가 288건으로 직전분기(397건) 대비 27.4% 감소 △EB(교환사채)가 16건으로 직전분기(23건) 대비 30.4% 감소 △BW(신주인수권부사채)는 49건으로 직전분기(129건) 대비 62.0% 감소했다.
행사금액의 경우 △CB가 2109억 원으로 직전분기(3700억 원) 대비 43.0% 감소 △BW가 85억 원으로 직전분기(147억 원) 대비 42.1% 감소 △EB는 487억 원으로 직전분기(437억원) 대비 11.4% 증가했다.
3분기 주식관련사채 행사금액 상위종목은 아난티 2회 CB(223억 원), 제이콘텐트리 15회 EB(199억 원), 이아이디 8회 EB(189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