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vs스리랑카’ 3-0 리드, 손흥민 선제골…김신욱·황희찬 추가골 ‘골 잔치’

입력 2019-10-10 20:31 수정 2019-10-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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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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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스리랑카에 3-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10일 오후 8시(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스리랑카의 밀집 수비에도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첫 골은 전반 11분 한국에서 터졌다.

골의 주인공은 주장 손흥민이었다. 이강인에게서 시작된 볼이 손흥민에게 닿아 골로 이어졌다. 손흥민이 골에 성공한 것은 콜롬비아전 이후 7개월 만이다.

약 7분 뒤인 전반 18분 두 번째 골이 터졌다. 끊임없이 스리랑카의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손흥민의 어시로 김신욱이 추가 골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21분 이강인의 코너킥이 황희찬의 해딩슛으로 꽂히며 3번째 추가골이 터졌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신욱과 황희찬의 추가골이 연이어 터지며 한국은 현재 3-0으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과 스리랑카의 경기는 MBC에서 생중계되며 인터넷 ‘wavve’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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