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가 쌍화차 나눔과 이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학과장 조현주)는 최근 학과 특성을 살린 '쌍화차 나눔'과 '이침'(耳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쌍화차 나눔 봉사활동은 노인을 대상으로 가을철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 간단한 노년기 영양 지도와 함께 노인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관리도 함께 이뤄졌다.
조현주 학과장은 "예전부터 전해 내려온 '음식이 곧 약'이라는 선조들의 이야기는 여러 가지 먹거리들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보약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우리 몸을 병들게 만드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라며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배운 교과 내용을 지역사회에 실천하는 계기가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종대 동문회장은 "온라인 대학 특성상 학생들 간 직접 교류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봉사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학생과 동문과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고 서로 정성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직접 행사에 참여한 김준동 약용건강식품학과 동문회장은 "직접 어르신들의 귀를 만지면서 치료하는 과정에서 작은 봉사의 소중함을 알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는 한국 제1호 식품 관련 사이버대학 학과로, 섭생에 기반한 전통의학과 영양학에 바탕을 둔 현대의학을 접목한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