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다도시SNS)
방송인 이다도시가 최근 재혼한 프랑스인 남편과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다도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과 함께 찾은 부산국제영화제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다도시는 남편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닮은 듯 보이는 두 사람의 미소가 훈훈함을 안겼다.
이다도시는 지난 8월 프랑스인 남편과 재혼했다. 2009년 한국인 전남편과 이혼한 지 10년 만이었다. 프랑스에서 결혼한 뒤 조금 늦게 혼인신고를 마친 이다도시는 “법적으로 부부가 되니 신기하다. 행복해서 아무 생각이 안 든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다도시와 현 남편은 오랜 지인 사이로 이다도시가 이혼한 뒤 조언을 주고받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5년 이상 한국에서 지낸 것, 국제결혼을 한 것 등 다양한 공통점으로 가까워졌다.
이다도시는 “기대 안 했던 인생의 선물이 생긴 것 같다”라며 “평범하게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성으로 봐주면 좋겠다. 우리 팔자는 영원히 한국이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