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견조한 5G 가입자 증가세 ‘매수’ -현대차증권

입력 2019-10-04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4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양호한 5G 가입자 증가 추세를 주목하면서 초기 프로모션 비용이 줄어들면 내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3조2039억 원, 영업이익은 30.8% 감소한 1579억 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5G 가입자 모집으로 마케팅비와 설비투자(CAPEX) 비용이 증가해 실적 둔화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3분기 말 기준 전체 5G 가입자는 약 350만 명 수준으로 이 중 동사의 점유율은 약 25~26% 수준”이라며 “LTE 점유율이 24.2% 수준임을 감안하면 가입자 증가세는 견조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CJ헬로비전 인수 승인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이라며 연내 승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승인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연결 편입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홈 미디어 부문의 성장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장기적 관점에서 5G 사업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며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의 상승 반전으로 내년도 수익성도 회복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37,000
    • +0.7%
    • 이더리움
    • 4,524,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5.54%
    • 리플
    • 955
    • +4.26%
    • 솔라나
    • 296,800
    • -2.37%
    • 에이다
    • 770
    • -7.67%
    • 이오스
    • 773
    • -2.15%
    • 트론
    • 251
    • +0.8%
    • 스텔라루멘
    • 178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7.2%
    • 체인링크
    • 19,180
    • -5.28%
    • 샌드박스
    • 401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