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효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가 2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GC녹십자웰빙 제공)
GC녹십자웰빙은 1ㆍ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경쟁률 657.66대 1, 청약증거금 3조 344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약에 일반공모 배정 물량은 90만 주였으며 총 5억 9190만주의 청약 신청이 몰렸다. 오는 7일 납입을 거쳐 1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달 24ㆍ25일 이틀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1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측은 “침체된 IPO시장 상황에서도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GC녹십자웰빙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더욱 커져가는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덕분에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IPO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상장 후 △생산공장 신축 △R&D 투자 △해외 진출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는 “글로벌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기업의 결실을 주주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