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맨'의 또다른 영상 혁명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제미니 맨'이 이례적인 '전방위' 특별관 상영을 진행한다.
영화 '제미니 맨'이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눈부신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3D 고해상도 디지털 촬영기술과 맞물려 다양한 포맷의 상영관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실제 '제미니 맨'은 올해 개봉한 작품 중 가장 많은 스페셜 포맷으로 관객과 만난다. 2D와 HFR 3D+, 4D, 4DX, ScreenX, IMAX까지 국내 전 스크린 및 영상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
'제미니 맨'의 이같은 상영은 제작 단계부터 과감한 투자로 '고퀄' 영상을 구현해 낸 덕분이다. 이안 감독은 '라이프 오브 파이'의 경험을 토대로 초당 120프레임과 4K 해상도의 네이티브 3D 카메라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미니 맨'은 배우 윌 스미스가 1인 2역을 맡아 열연한 작품이다. 특수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자신과 꼭 닮은 베일 속 요원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이 영화의 큰 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