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국내 실적 안정ㆍ해외 매출 확대 ‘매수’-하나금융

입력 2019-10-02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2일 인터로조에 대해 국내 실적이 안정되고 일본 및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액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로조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성장한 258억 원, 영업이익은 82.5% 증가한 66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는 시장 안정화 및 신제품 효과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예상하며, 일본향 매출액도 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고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 렌즈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진통이 있었으나 신제품 출시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봤다. 또 해외시장에서의 꾸준한 매출 확대도 호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935억 원, 영업이익 231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국내 부문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고, 그동안 묻혀 있었던 해외 지역에서의 매출 확대가 부각될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시장에서 ODM 확대를 위해 신공장 증설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CAPA 확장을 통한 대량생산 체제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1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37,000
    • +11.05%
    • 이더리움
    • 4,651,000
    • +5.68%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4.89%
    • 리플
    • 859
    • +5.53%
    • 솔라나
    • 306,400
    • +6.46%
    • 에이다
    • 853
    • +4.28%
    • 이오스
    • 794
    • -0.13%
    • 트론
    • 234
    • +2.63%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00
    • +6.87%
    • 체인링크
    • 20,420
    • +3.5%
    • 샌드박스
    • 416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