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강당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영진 사장이 창립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1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100% 디지털 카드 ‘디 클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강당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 열고 디 클럽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영진 사장은 “신한카드가 플라스틱 카드라는 사각의 틀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한다”며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의 3초 경영 프레임을 통해 혁신적 금융 리더로서 카드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 클럽은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100% 디지털 방식 플랫폼 멤버십 서비스다. 디 클럽은 카드 신청과 발급, 이용, 상담 전 과정을 플라스틱 카드 없이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해 디지털로 구현했다. 이 과정에서 절감된 비용은 고객 혜택으로 돌아간다.
신한카드는 연말까지 신규 고객 1만 명을 모집해 새로운 혁신 서비스 체험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이용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유출이나 도난이 의심될 때마다 카드번호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카드 시큐리티 서비스’와 매월 납부할 금액을 확인하고 납부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빌링’ 서비스가 도입된다. 이 밖에 ‘한도 잔액 자동알림’, ‘카드 셀프디자인’ 등 신한카드 고유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