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바이오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게르첸모스크바국립암연구소에서 러시아스텐다트-바이오테스트(Standart-Biotest LLC)사와 암자가 진단기를 CIS 국가에 독점적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CIS 국가란 러시아 및 소련의 해체로 독립한 10여 개 공화국 연합체다.
계약 이후 큐브바이오는 스탠다트-바이오테스트사와 러시아 식약처의 인허가절차를 진행하고 러시아에서 현지인에게 맞게 커스터마이징과정과 자가 진단기제조사들과 공급물량의 안정적인 생산 가능 수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연간공급물량을 확정하고, 암자가진단기의 수출을 진행하게 된다.
큐브 바이오 관계자는 “본계약에 따라 러시아의 암 진단과 관련한 보건정책실행에 기여할수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남아프리카공화국지역 등과도 빠르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