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포천시에 ‘알러그린’ 공급 협의중…돼지열병 퇴치에 총력

입력 2019-09-30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돼지열병의 전파요인 중 하나인 물렁진드기 퇴치 위한 조치

필로시스헬스케어가 포천시와 진드기퇴치제 '알러그린'의 공급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 파주와 연천, 김포에 이어 인천 강화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오며 경기 북부지역에서 시작된 돼지열병이 수도권까지 빠르게 퍼지고 있다. 24일 정오 전국으로 발령됐던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이 26일 48시간 추가 연장되는 등 정부는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전체지역으로 방역강화에 나섰다.

이에 포천시는 경기도 인근 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민ㆍ관ㆍ군이 합동해 방역예방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알러그린’을 통해, 돼지열병의 전파요인 중 하나인 물렁진드기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지난해 4월 서울대학교 안용준 교수팀과 함께 개발한 ‘알러그린’은 식물의 천연물 성분을 이용해 개발한 진드기퇴치제로 물렁진드기 퇴치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필로시스헬스케어와 포천군은 ‘알러그린’ 공급 협의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내달 3일에 개최되는 원주삼토페스티벌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참여해 알러그린 지원사업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퇴치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0,000
    • +1.39%
    • 이더리움
    • 3,558,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0.17%
    • 리플
    • 779
    • +0.52%
    • 솔라나
    • 209,300
    • +2.25%
    • 에이다
    • 534
    • -1.11%
    • 이오스
    • 725
    • +1.83%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78%
    • 체인링크
    • 16,790
    • +1.39%
    • 샌드박스
    • 395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