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문명진, ‘케이윌 노래는 껌’ 망언에 사과…“형수야 사랑한다” 애정 뚝뚝

입력 2019-09-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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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가수 문명진이 절친 케이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윤정이가 부탁해’ 특집으로 장윤정,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명진은 “케이윌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했을 때다. 휘성-케이윌과 같이 노래방을 갔을 때 누구 노래가 더 쉽냐고 묻더라”라며 “케이윌이랑 워낙 막역하다. 그래서 ‘윌 노래는 껌이다’라고 말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문명진은 “장난이었는데 기자분들이 이걸 자극적으로 쓰신 거다. 케이윌이 진심으로 서운해했다. 술자리에서 내 입을 찢어 놓고 싶었다고 하더라”라며 “이건 조작과 위조된 거다. 케이윌 노래는 위대하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녹화 후 문자를 통해 “하지 못한 말이 있다. ‘해투’ 나간다고 했을 때 케이윌이 가장 기뻐해 줬다. 자막으로라도 추가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사랑한다 형수야”라고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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