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화제의 기대작 ‘달빛조각사’가 오는 10월 10일 오픈한다.
25일 카카오게임즈는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달빛조각사’가 오는 10월 10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달빛조각사’는 지난달 28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하루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250만 명을 돌파했다.
게임의 원작이 된 남희성 작가의 웹소설 ‘달빛조각사’는 2013년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조회 수 3억2000만 건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기에 게임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자들은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등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무직’을 고를 수 있다. ‘무직’을 고른 이용자들은 특수 퀘스트를 통해 유일하게 ‘조각사’로 전직이 가능하다.
‘달빛조각사’의 제작을 맡은 송재경 대표는 “20년 전 MMORPG를 만들던 기분으로 그 시절 감성과 디테일을 살린 게임”이라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달빛조각사’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0월 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가능하며 10일부터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