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3분기 안정적 실적 흐름 지속 전망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9-24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KB증권
▲자료제공=KB증권

KB증권은 매일유업이 3분기에도 안정적 실적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9.7% 상향한 11만3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KB증권은 매일유업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519억 원, 영업이익 23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5.5%, 영업이익은 12.1% 상승한 수치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뛰어난 컵커피와 유기농 ‘상하’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과거에 부진했던 발효유 수익성이 대용량 매일바이오의 판매호조를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또 웰빙트렌드 속에서 수요가 확대된 곡물음료의 이익기여도 확대(2018년 4.4%→2019년 6.0%)가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지만 3~4년 전만에도 조제분유 이익 비중이 절대적이었던 것과 달리 타 품종으로의 수익구조 다변화가 원활히 진행돼 유업계에서 실적 흐름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수익구조 다변화가 성공적이고 브랜드력이 확고한 점을 고려할때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상승한 현 주가에서도 추가 상승여력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56,000
    • +4.13%
    • 이더리움
    • 4,452,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1.5%
    • 리플
    • 818
    • +0.62%
    • 솔라나
    • 296,100
    • +3.82%
    • 에이다
    • 824
    • +0.86%
    • 이오스
    • 780
    • +5.12%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16%
    • 체인링크
    • 19,560
    • -2.98%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