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지현이 10월 결혼한다.
황지현 소속사 브룸스틱 측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황지현이 오는 10월 3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좋은 인연을 만나 인생의 제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브룸스틱은 황지현이 배우로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황지현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일산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지현은 소속사 브룸스틱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시고 지켜봐 달라"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 속에서 황지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황지현의 단아한 외모는 물론 청순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지현은 2002년 MBC 드라마 '논스톱 3'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마녀유희', '9회말 2아웃', '녹색마차', '미스 리플리', '강남스캔들', 영화 '기생령'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