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인도파르마와 공동 마케팅 MOU 체결

입력 2019-09-11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산의료기기 마케팅교육프로그램 추진, 공동 홍보마케팅 운영 등 상호협력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인도파르마와 의료기기 공동마케팅 사업위한 MOU체결(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인도파르마와 의료기기 공동마케팅 사업위한 MOU체결(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체인 인도파르마(Indofarma)와 의료기기 공동마케팅 사업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박희병 전무이사, 인도파르마 헤리 트리얏노(Herry Triyatno) 재무이사, 푸돌리 루스탐(Fudholi Rustam) 마케팅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산의료기기 마케팅교육프로그램 추진 △공동 홍보마케팅 운영 △SKD추진을 위한 의료기기 제조사 교류 추진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상호협력 하기로했다.

인도파르마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80.66%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국영제약사로서 1918년 7월에 설립해 856명 직원과 231개의 약품판매허가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체 의약품을 제조·개발하는 업체로 40여개의 대리점 및 자회사을 통해 의약품, 건강관리식품·의료기기 유통사업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등 의료기기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센터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도파르마의 인도네시아 전역 대리점들을 통해 한국산 의료기기 마케팅홍보, 제품교육, 공동 학회 및 전시회참가와 동시에 한국산 의료기기 품질을 인도네시아시장에서 입증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된 셈이다. 최근 한국산 의료기기의 인지도 향상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많은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신성호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출하기 까다로운 인도네시아 시장에 우리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며 서로 간의 강점을 살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동마케팅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산 의료기기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며 다음 단계로 인도파르마와 한국 의료기기 중소기업과 SKD 방식의 협력 방안까지 고려 중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센터와 인도파르마는 향후에 5개 한국 의료기기 중소기업들과 함께 현지 홍보마케팅 업무를 위해 대리점 직원들을 모집해 공동으로 제품교육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56,000
    • +1.81%
    • 이더리움
    • 4,503,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4.48%
    • 리플
    • 956
    • +7.05%
    • 솔라나
    • 295,700
    • -1.5%
    • 에이다
    • 765
    • -6.71%
    • 이오스
    • 770
    • -0.9%
    • 트론
    • 250
    • +2.46%
    • 스텔라루멘
    • 178
    • +5.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50
    • -5.96%
    • 체인링크
    • 19,150
    • -4.2%
    • 샌드박스
    • 399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