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강호 PMG 회장, 권대욱 휴넷 회장, 조환익 전 한전 사장(사진제공=휴넷)
정글 같은 직장에서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미생’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전하기 위해 직장생활 45년, CEO 경력 30년의 사장들이 뭉쳤다.
권대욱 휴넷 회장, 글로벌기업 CEO 출신 이강호 PMG 회장, 코트라 및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역임한 공직계의 레전드 조환익 사장이 휴먼다큐 '인간극장'을 제작했던 PD들과 손잡고 유튜브 채널 '사장이 미안해'를 개설, 이 시대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선사한다.
11일 휴넷에 따르면 지난 2일에 방송을 시작한 '사장이 미안해'는 1화 ‘면접편’을 시작으로 직장과 기업, 삶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공감과 소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46년 차 봉급쟁이’(권대욱 휴넷 회장), ‘CEO 인생 30년’(이강호 PMG 회장), ‘8번 사표를 낸 CEO’(조환익 전 한전 사장) 등 연륜 있는 미생들이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직장에서 지혜롭게 생존하는 법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관계편, 승진편, 리더십편 등을 비롯해 직장인들의 고민을 사장들이 답변하는 문답형 콘텐츠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휴넷 권대욱 회장은 “'사장이 미안해'를 통해 후배 직장인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희망과 보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장이 미안해'는 매주 월요일 오전 7시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