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이철희 설전 중 사용한 '키워드' 충격 "20년 전에 머물러 있는 정치인"

입력 2019-09-06 2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여상규 위원장과 이철희 의원이 설전을 벌인 가운데 여상규가 사용한 단어에 대중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6일 진행된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 시간을 두고 여상규 위원장과 이철희 의원이 언성을 높였다.

이철희 의원이 여상규 위원장을 가르치는 듯한 투로 "미국에서 청문회는 히어링이라고 한다" "히어가 무슨 뜻입니까? 아세요? 청문회는 듣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상규 위원장이 "내가 국민학생입니까?"라고 되물었다.

국민학생이라는 말은 1995년에 사라졌다. 당시 '국민학교'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제 점령하던 시절 소학교를 바꾸어 부르던 말로 광복 50주년이 1995년 8월에 '초등학교'로 변경됐다.

이에 대중들은 "24년 전에 사용하던 단어를 아직까지 사용하다니 그때에 머물러 있는 정치인이다" "국민학교가 없어진 지가 언젠데 정치인이 그것도 모르느냐"라며 비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17,000
    • +2.22%
    • 이더리움
    • 4,570,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0%
    • 리플
    • 989
    • +0.82%
    • 솔라나
    • 306,900
    • +1.29%
    • 에이다
    • 816
    • -0.97%
    • 이오스
    • 791
    • -2.22%
    • 트론
    • 252
    • -4.91%
    • 스텔라루멘
    • 17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9.3%
    • 체인링크
    • 19,460
    • -3.38%
    • 샌드박스
    • 411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